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대전시 동구(구청장 박희조)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귀뚜라미 최재범 대표이사는 대전시 동구청을 방문해 박희조 구청장과 ‘귀뚜라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총 5000만 원으로 대전시 동구에서 추천하는 관내 학력 우수, 저소득 가정 자녀, 모범 추천 등 장학생 40명의 학업 장려를 위해 지급된다.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 귀뚜라미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지원은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하고 198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