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6일 철원군청에서 진행된 ‘귀뚜라미 장학금 전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철원군 이현종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철원군에 후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철원군의 추천으로 선발한 관내 학력 우수, 저소득 가정 자녀, 모범 추천 등 장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목적으로 지급된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이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는 평등하게 제공돼야 한다는 오랜 신념으로 귀뚜라미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귀뚜라미 장학생으로 선발된 꿈나무들이 학업에 매진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5년부터 38년간 사회공헌사업 누적 지출금액은 총 51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