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이용록)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성군청에서 진행된 귀뚜라미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와 홍성군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그룹은 홍성군이 추천한 학력 우수, 저소득층 등 장학생 42명의 학업 장려를 위해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7년간 총 48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다.”라면서, “귀뚜라미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홍성군 미래를 빛내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귀뚜라미그룹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