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이 고성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한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경남 고성군청을 고성군 백두현 군수와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그룹이 전달하는 장학금 총 5000만원은 고성군의 추천을 받은 장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37년간 중단 없이 이어진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85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고성군 지역인재 육성장학금 기부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교육여건 개선으로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해 고성군과 귀뚜라미그룹의 소중한 만남을 더욱 발전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