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이 장학금 후원을 통해 철원군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철원군청을 방문해 철원군 이현종 군수와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그룹은 철원군 관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 1억5000만원의 학업 장려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저소득 가정 자녀 및 모범 추천 등 장학생들을 발굴 및 선발할 예정이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지난 1985년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설립 초기부터 중단 없이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평등한 교육 기회의 보장을 통한 공익 실현은 귀뚜라미그룹의 오랜 사회공헌 철학이자 사명이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